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3~14일 사회복지시설 3개소 65세 이상 입소 어르신 및 종사자 163명을 대상으로 흉부엑스선 검진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 흉부엑스선 검진 차량 및 휴대용 포터블 엑스선장비를 이용해 이뤄졌다.
결핵 유소견자 및 2주 이상 기침 등 유증상자 11명에 대해서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시행했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호흡기 비말 감염병이므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받기를 권장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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