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성수기 대비 유·도선 안전관리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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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성수기 대비 유·도선 안전관리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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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는 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오는 16일 지역내 유·도선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서귀포시로 구성된 '해양안전 기동점검단'이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지역내 유·도선 5척과 선착장 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선령 20년 이상 고위험 유·도선 대상 시설 및 안전관리 적정 여부 △저시정 및 기상특보 발효 시 운항허용 기준 및 절차 준수 여부 △승객관리, 각종 장비작동·운영 등 안전성 여부 △선착장 선박설비 및 안전장비 시설 등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교육 및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안전과 직결되는 의무 위반사항은 엄중 단속할 예정"이라며 "해양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한 해양관광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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