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19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마무리에 따른 성명을 내고, "제주지역 3개 지역구의 당선인들은 제2공항을 볼모로 더 이상 여론을 호도하지 말고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에 전력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당선인들은 자만하지 말고 지역 민심을 겸허히 받들어 더 이상 갈등을 부추기지 말라"며 "또한 국토부 고시를 앞둔 제2공항의 발목을 더 이상 잡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 시점에서 제2공항의 추진을 저해할 경우 감당치 못할 분열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국민과의 대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제주공항은 완전히 포화상태여서 제주도의 발전, 제주도민의 이동권을 위해서도 공항을 확장하거나 제2공항을 만들거나 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하면서 정부는 제주도민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 거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면서 "대통령이 밝힌 내용을 더 이상 아전인수격으로 왜곡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제주 경제를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로 살려야 한다"며 "관광객 감소 등 제주의 모든 업종이 심각한 불황의 늪에 빠졌는데, 회복 불능의 절망적 상황을 벗어나는 길은 제2공항의 조기 착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책사업의 조기 착공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고 건설경기를 활성화 시켜서 제주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진위는 "당선인들은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국책사업의 추진에 책무를 다하라"며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이 갈등을 치유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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