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최근 제주 해상에서 어선 화재선박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7일간 고민관 제주해양경찰서장을 단장으로 '함정 전담 T/F팀'을 구성해 경비함정의 구급·구조장비 점검 및 실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고 서장은 선박 화재 사고시 인명구조의 중요성을 고려해 직접 경비함정의 인명구조용 구급·구조장비 운용 능력을 점검했다. 또 모의선을 지정해 경비함정의 인명구조 훈련을 제주항 7부두에서 실시했다.
고 서장은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 구현을 목표로 경비함정뿐만 아니라 구조대·파출소 등 현장의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해 국민적 염원인 안전한 바다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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