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NH농협은행 후원 노트북 150여대 전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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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NH농협은행 후원 노트북 150여대 전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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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오전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강승표)로부터 후원을 받은 1억원 상당의 노트북 150여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전달받았다.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순차적 온라인 개학이 실시됨에 따라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에 대한 기기 대여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후원에 반가움을 표했다. 

후원 받은 노트북은 초.중.고등학교 저소득층(교육급여수급자) 가정 중 교육청의 선정기준에 의해 선정된 학생에 대해 지원 신청 동의를 받은 후 오는 20일부터 해당 가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승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전 직원의 따스한 마음을 모은 성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협력기관과 함께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위한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으로 코로나19 국가위기 상황 속에서도 교육 사각지대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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