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3일 "제주지역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송 후보는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경제단체인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지원정책도 수립해야 한다”며 “소상공인회관 건립이나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협의를 통해 상생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상설협의체 구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전통시장, 상점가 외에도 일반 소상공인 매장에도 정책적 비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청 소상공인 부서에 전담관을 배치하는 방안과 제주도 소상공인 지원조례를 개정하는 방안 등을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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