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파도 해상서 어선 좌초...70대 선장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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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파도 해상서 어선 좌초...70대 선장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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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파도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됐지만, 배에 혼자 타고 있던 70대 선장은 무사히 구조됐다.

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4분께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200m 해상에서 연합복합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인근 어선의 신고가 접수됐다.

A호의 선장 K씨(73)는 신고 접수 당시 인근 어선에 곧바로 구조됐으나, 어선을 이초하려고 다시 A호에 승선했다가 배가 기울어 이날 오후 6시 26분께 인근 어선에 다시 구조됐다. 

서귀포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K씨를 같은 날 오후 6시 59분께 화순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서귀포해경은 K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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