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아복지관,  농아 어르신 그림책 자서전 집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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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아복지관,  농아 어르신 그림책 자서전 집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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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오는 4일부터 10월 말까지 '농아 어르신 그림책 자서전 집필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서 사업비를 지원 받아, 수어를 주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하는 제주도내 65세 이상 농아어르신들의 삶을 수어와 그림으로 담아낸 '농아 어르신 그림책 자서전'을 발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제주농아복지관은 당사자인 농아 어르신과 수어 통역사, 설문대어린이도서관 관장인 강영미 어르신 그림책 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그림책을 발간할 계획이다.

제주농아복지관 관계자는 "자서전 집필과정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삶을 회상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당신의 참 모습을 발견하는 성찰을 경험함과 동시에 앞으로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농아복지관은 농아 어르신 그림책 자서전 집필이 완료 된 후 자서전 발간과정을 거쳐 '농아 어르신 그림책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오는 12월 8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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