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에 등장한 코로나19 셀프 방역존...차량내부도 소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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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에 등장한 코로나19 셀프 방역존...차량내부도 소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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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영주차장 5곳 설치 운영...다음달 3일까지 안내도우미 배치

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개인차량들의 자체방역을 위한 '셀프 방역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셀프 방역존'은 공용주차장인 천지공영, 중앙공영, 중앙로터리, 홍로, 정방공영 등 5곳에 설치됐다. 

이곳을 이용하는 개인 차량들은 분무기와 소독약품을 사용해 자율적으로 차량내부 소독을 하고 손 세정을 할 수 있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공영주차빌딩 7개소 내 시설물에 대해 주 1회 전문업체 방역 및 1일 3회 자체 방역을 실시해오고 있으나 이용차량에 대한 방역서비스는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서귀포시는 운영 초기인 다음달 3일까지 직원들을 배치해 셀프 방역존 홍보와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와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리플릿을 배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영버스, 주차장, 버스승차대 등 교통시설물에 대한 방역은 지속 실시하고 있으나, 개인이 차량방역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셀프 방역존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시설물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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