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오는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학생 및 교직원들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급식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급식소 식탁에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학교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급식소 식탁 칸막이는 동일 시간대에 학생들이 같은 공간에 모여 식사하는 특성으로 인한 비말 등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차원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번 설치한 칸막이 및 급식 전 학생 발열체크, 손 소독, 배식 대기 시 학생 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전 교직원의 안전한 학교 급식 지도로 개학 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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