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회적 거리두기 긴급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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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사회적 거리두기 긴급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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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2일 오전 9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점검과 실천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의'사회적 거리두기'담화 발표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단기간 고강도 위험시설에 대한 도 행정시의 합동점검을 추진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이다.  

김영진 부시장이 주관한 이날 대책회의에서 서귀포시는 우선 문화예술과 등 관련부서, 읍·면·동 합동으로 전담팀을 구성, 관내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서는 앞으로 보름동안 시설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고, 만일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시설업종별 준수사항은 철저하게 지킬 것을 주지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담화문을 통해 밝힌 것처럼 직접 행정명령을 발동해 집회와 집합을 금지해 나갈 방침이다.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시는 시설 폐쇄는 물론 비용발생에 따른 구상권 청구 등 법이 정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도 전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사업장 합동점검'은 22일부터 4월3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시민 및 관련단체들이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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