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회 '적격'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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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회 '적격'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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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 ⓒ헤드라인제주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 ⓒ헤드라인제주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는 20일 황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황 예정자에 대해 적격 취지의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위원회는 청문 결과 보고서를 통해 황 예정자가 "공사의 문제점과 구조적 한계를 인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면서도 "사업 분야 전략목표 수정 및 사업 다각화 방안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도 "농지소유 및 경영에 있어 농지법위반으로 확인돼 도덕성과 윤리의식에 흠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농업인에게 매도 등 조치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위원회는 "예정자가 30여년간 전력산업분야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전문기술과 사업추진 경험이 있고, 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2030 정책과 추진방향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제주에너지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영개선과 조직혁신 등 직면한 문제점을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황 예정자는 지난 1986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기술기획처 팀장, 스마트그리드신사업처장, 에너지신사업기획단장, 제주본부장, 공사 인재개발원 원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8월 정년 퇴직하고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교수로 재직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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