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타트업 이브이패스, 해외투자유치 성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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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타트업 이브이패스, 해외투자유치 성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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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패스와 이노킴사가 지난해 4월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모습.<사진=이브이패스>
이브이패스와 이노킴사가 지난해 4월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모습.<사진=이브이패스>

제주지역 스타트업으로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브이패스(EVPASS, 대표이사 현승보)는 최근 세계 50여 개국에 대리상을 보유한 전동킥보드 제조기업 이노킴사(Ningbo MYWAY Intelligent Technology Co.,Ltd)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노킴사는 이브이패스의 관광형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운영플랫폼 사업을 시작한 이래 당사에 전동킥보드를 납품해온 제조, 유통기업이다.

이브이패스와 이노킴사는 지난해 4월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브이패스 표준 공유 킥보드 개발을 위한 실무 협력 △플랫폼의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인적.물적 지원 △네트워크 .정보 공유 및 현지 시장 진출 지원 △양사 정기 교류 활동 △글로벌 마케팅 및 투자 유치 지원 등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글로벌 투자시장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도 해외 투자를 유치했다.

이브이패스 관계자는 "이노킴사의 투자 진행으로 이브이패스의 콘텐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다"며 "협력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브이패스만의 독자적인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고, 사업확장을 위한 R&D 개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브이패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테이션 기반의 관리형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전동킥보드와 제주관광을 결합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자체 개발한 31개의 EV로드를 기반으로 한 전동킥보드 관광상품 플랫폼 '이브이투어(EVTOUR)' 런칭을 앞두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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