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무소속 김용철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오염 실태와 오염의 원인,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수화 해 이에 대한 개선과 실행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과 예산에 효율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면서 환경오염 종합방지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이에 따른 정부정책의 부분별한 시행으로 막대한 예산만 낭비되고 있으며 그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정책의 반복된 실패는 장기적인 정책의 연속성을 가지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환경오염 문제 개선 방안으로 제주도가 선행정책을 만들어 정부에 제안하고, 정부시범사업을 제주도가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