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교육원은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사용할 사회과 보완교재 '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를 발간해 일선 초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완교재는 초등학교 3~4학년군 사회과 교과서를 보완하기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지역사회 특수성을 고려한 탄력적이고 창의적인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발간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는 일선학교 4학년 사회과 담당교사의 의견 수렴 내용을 반영해 수정.보완됐으며, 제주어 등 제주이해교육 내용 및 변화하는 지역사회 동향 및 최근 자료가 반영됐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보완교재를 통해 도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의 시대적 변화를 이해하고 우리 고장에 관심을 갖고 좀 더 깊이 있게 탐구할 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는 지역의 변화 동향을 고려한 자료 제공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