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탐방안내소 휴관..."탐방로는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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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탐방안내소 휴관..."탐방로는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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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한라산 탐방안내소 등 문화재 시설들이 대거 휴관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직영 공공시설 일부를 임시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세계자연유산센터(거문오름탐방 정상운영) △무형문화재전수관(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 갓전시관, 제주불교의식전수관, 제주시무형문화재전수관, 성읍무형문화재전수관) △고산리 안내유적센터 △한라수목원(자연생태체험학습관 정상운영)은 25일부터 △한란전시관은 24일부터 휴관한다.

또 △항몽유적지 △삼양선사유적지 △제주추사관은 26일부터 휴관하며, 실외 시설은 관람이 가능하다.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지구, 관음사지구, 어리목지구 탐방안내소 및 산악박물관은 휴관하며, 관음사 야영장 운영도 일시 중지된다.

다만 탐방로의 경우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성산일출봉과 만장굴의 경우도 탐방은 가능하나, 홍보관 및 수유실, 물품보관소, 휴게실, 무인관람권 발매기 등 시설은 모두 임시 폐쇄된다.

세계유산본부는 공공청사 15곳의 시설별 출입구를 단일화하는 한편, 출입구별 상시인원을 배치하여 관람객 방문시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알콜솜,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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