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24일 위탁아동 23명에게 '우리아이 희망장학금' 1320여만원을 전달했다.
'우리아이 희망장학금'은 지역사회 후원자들이 참여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장학사업이다. 현재 고영권변호사 장학금, 호박한의원 장학금, ㈜청봉환경 장학금, 장효생 장학금 등 17개 장학기금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장학금 전달식이 생략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위탁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후원자분들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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