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예비후보 "안전한 청년 아르바이트 관리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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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예비후보 "안전한 청년 아르바이트 관리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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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임정은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예비후보는 18일 선거 공약으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청년 아르바이트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수는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수의 4분의 1을 넘는 것은 예전 일이고, 업장에서는 시간제 아르바이트 관념으로 일하는 노동자들이 다수일 것"이라며 "그중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대다수가 청년임은 부인할 수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달 시장이 ‘플랫폼 산업’으로 진화하면서 한 손엔 스마트폰, 다른 손엔 음식을 든 청년 라이더들이 거리에 넘쳐나는 것이 사실"이라며 "용돈을 모으고 생활비를 마련하려는 청년들의 모습들이 대견스럽지만, 한편으론 안전이 걱정스럽고 받는 대우가 부당하지 않은지 심려스럽다"며 △지역내 상가, 관, 지역사회단체,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산업안전보건법관련 교육 및 상호 협력관계 유지 △재해보험가입유도 및 실태 조사 △배달 아르바이트 청년의 안전 교육 및 캠페인 실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렇게 함으로써 지역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안전하게 오래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자영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숙련된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 상권의 이미지 제고에도 한몫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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