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청소년 안전 사용자 직접 제작 콘텐츠(UCC)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생활 속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형태로 안전문화 UCC를 제작, 오는 4월 17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부합성, 독창성, 작품성, 완성도, 향후 활용도를 기준으로 입선작을 선발해 최우수 1명(팀)은 100만원, 우수 2명(팀)은 50만원, 장려 3명(팀)은 30만원 등 총 29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특히, 전국 최하위를 보이는 범죄, 생활안전 분야의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사 후 우수한 작품은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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