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업 수출실적 급감...전 품목 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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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업 수출실적 급감...전 품목 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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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수출 18%, 수입 35% 감소

제주세관은 지난해 제주지역 소재 기업 수출입 동향 조사 결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1억40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4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출품목을 살펴보면 반도체가 6900만 달러 47%로 가장 많았고, 넙치‧소라 등 어패류 3600만 달러 24%, 채소 560만 달러 4%, 음료‧주류 470만 달러 3%, 과실‧견과류 430만 달러 3%, 향수 등 화장품 380만 달러 3%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반도체는 30%, 채소는 25%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반면 향수 등 화장품은 43%, 과실‧견과류 28%, 넙치‧소라 등 어패류 10%, 음료‧주류 3%순으로 증가했다.

수출지역은 홍콩이 4400만 달러로 30% 비중을 차지했고, 일본이 2800만 달러로 19%, 중국 1900만 달러 13%, 미국 1800만 달러 12%, EU 900만 달러 6%로 나타났다.

수입품목은 화장품이 8100만 달러로 19%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기기가 6000만 달러 15%, 기계류 4200만 달러 10%, 음료‧주류 2000만 달러 5%, 어패류 1800만 달러 4%, 광학‧측정‧의료기기 1200만 달러 3%, 담배 1100만 달러 3% 순으로 조사됐다.

수입지역은 EU가 1억3000만 달러로 33% 비중을 차지했으며, 미국 8900만 달러 21%, 중국 7200만 달러 17%, 동남아 3800만 달러 12%, 대만 2600만 달러 6%, 일본 1900만 달러 5% 순이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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