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센터장 양철호)는 지난 28일 용담동 소재 현대1차 및 현대2차 아파트 대상으로 경량칸막이 설치 홍보를 실시했다.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이웃집으로 대피할 수 있는 탈출구로 피난층으로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피난설비 중 하나다. 경량칸막이는 석고 재질로 쉽게 부술 수 있고 3층 이상 발코니에 설치되며 경량칸막이 주변을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으로 막으면 비상상황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삼도119센터는 경량칸막이 설치 홍보 스티커 배부 및 안전 교육을 통해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화재발생 시 좀더 신속하고 정확한 피난을 위해 오늘 당장 우리 집 경량칸막이는 어디에 있는지, 쓸데없는 물건으로 인해 우리 가족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꼭 확인해 보길 당부했다. <시민기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