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소 전염병으로 인한 양축농가 피해 사전예방 및 청정지역 회복을 위해 한.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소 전염병 검진은 2003년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선에 따른 정기 확인검사와, 소 결핵병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6월까지 진행된다.
읍.면별 대가축 공수의사 6개 검진반을 편성해 401농가에서 사육 중인 만1세 이상의 한?육우 5700마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검사결과 감염축이 확인될 경우 가축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감염축 살처분, 농장 내 동거축 전 두수에 대한 확대검사가 실시되고, 음성농장으로 전환될 때까지 2~3개월 간격으로 2회 반복검사 등 특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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