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차단 비상체제 방역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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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차단 비상체제 방역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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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 24시간 가동, 공.항만 검역 강화
관광객 등 발열감시 유증상자 모니터링

국내에서 '우힌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두번째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체제 차단방역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국무총리 주재 영상회의에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바이러스의 제주도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단계 '주의' 이상의 방역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감시 대응을 더욱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 방역대책상황실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 발견 및 차단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환자 감시 및 차단방역을 진행한다.

우선, 중국 우한 공항 폐쇄에 따라 인천이나 제주 직항 노선은 없는 상태이지만, 분산 이동을 고려해 제주검역소와 연계해 공·항만에 대한 검역을 강화 중이다.

중국 등 해외 오염국가 입국자뿐만 아니라 설 연휴 기간 입도한 관광객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발열감시 모니터링과 추적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유증상자 발생 사항이 없으나, 발생 시엔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의심 환자의 경우 격리조치 후 진단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제주대학교병원 등 도내 7개 의료기관을 유사 증상 신고 시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선별 진료소로로 지정했다.

보건소·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 및 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연락 정보(질병관리본부 1339, 제주도 콜센터 120)를 담은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인터넷 등을 통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설 연휴동안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의 이동상황을 고려해 도내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비상방역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공항과 항만 등의 검역과정을 더욱 철저히 하고, 필요시엔 인력, 장비를 보강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 보건당국은 재난문자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엔 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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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8 13:12:38 | 122.***.***.223
국내에 있는 우한시에서 온 중국인들 다 격리 조치하고 국내에 있는 중국인들 철저히 검사해야 한다

서귀포시민 2020-01-27 20:49:37 | 223.***.***.100
구라치네 설기간동안 국내선 제주항공 2회 이용했지만
어떠한 발열검사 및 방역 조치도 하지 않았다
평소랑 똑같았다
국제선만 그렇게 한다고 변명대지마라
국내선에도 중국인들 많더라
정신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