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전문강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 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한 제주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의 발표 기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전문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사례 발표를 통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과 홍순덕 제주서비스아카데미 대표의 성별·연령별 특성에 맞는 △교안 구성 방법 △강의 테크닉 기법 교육 △전달력 있는 스피치 방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김영호 제주소방서장은 "제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159명의 생활안전·심폐소생술 전문강사가 배치돼 있다"며 "매월 1회 전문강사 대상 지속적인 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낳은 질 높은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