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 유통시설 장비 지원 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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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 유통시설 장비 지원 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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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는 감귤산업 유통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감귤 유통시설 장비 지원사업'을 29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감귤 선과장 현대화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데,  올해는 감귤 선과장 현대화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해 선과장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과 유통 장비 부문사업으로 분리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감귤 선과장 현대화 지원사업 예산은 전년도 3억9500만원에서 11억5000만원으로 증액됐다.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5억6200만원,  유통 장비 부문 지원사업 5억8800만원이 투입된다.

감귤 유통 장비 부문 지원사업엔 총 사업비 9억8000만원(도비 5억8800만원(60%) 자부담 3억9200만원(40%)이 투입돼 작목반, 농·감협,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서귀포시 소재 공고일 기준 등록된 감귤 선과장으로 과태료 체납 조직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으로는 선과기 개보수, 지게차, 규격별 계수기, 실명제 장비, 당·산도 측정기 등으로 감귤 유통시설 현대화 장비 교체 및 구입비 일부가 지원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 유통시설 장비 지원사업'이 추진으로 기존 감귤 선과방식을 개선하고 소비자들의 감귤 구매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감귤 유통시설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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