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수중 침적 쓰레기 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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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수중 침적 쓰레기 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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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이 수중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서귀포해경이 수중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 일환으로 서귀포 대정 무릉리 영락리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해경, 민간잠수부, 어촌계 등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 침적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어촌계의 요청에 따라 해녀들의 작업에 위협이 되는 폐그물, 낚시도구 등을 제거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서귀포해경은 이날 3개 어촌계 대상으로 인원 15명을 동원해 쓰레기 1000kg(수중 100kg, 해안 900kg)을 수거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 바다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장소의 해양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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