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0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 초기 부족 자금을 지원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시행되는 정부정책 융자지원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서귀포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5년 미만인 귀농인, 만 65세 이하(195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세대주이며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또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간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비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다.(단, 주택자금은 제외)
심사위원회 심층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경우 연 2%·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융자조건으로 농지구입 등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 희망자는 오는 2월 10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서귀포시 마을활력과(064-760-3951~3) 정착주민지원팀으로 방문ㆍ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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