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건강격차 감소, 도민 건강 향상을 위하여
상태바
2020년 건강격차 감소, 도민 건강 향상을 위하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 안성희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
안성희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
안성희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

2019년 보건건강위생분야에서는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 최우수기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 선정 등 7개 분야 중앙단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둬 보건정책 수준 향상을 도모한 한 해였다. 또한 제주의료원 치매안심병원 확충 및 서귀포의료원 안과 개설과 제주대학교병원 위탁운영 관련 6자협의체를 구성하였고,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흡연율과 월간 음주율이 낮아지는 성과가 있었다.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통하여 식중독 환자수가 전년 대비 73%로 획기적으로 감소하였다.

2020년에는 사업비 256억원을 투입하여‘건강격차 감소로 도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 도민 안심 의료안전망 구축, 제주형·생애주기형 건강증진사업 추진, 감염병 선제적 대응·대비,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우선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책임의료기관 지정, 치매안심병원 개소, 지방의료원 시설 및 장비보강,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기능강화에 134억월을 투입하고 응급의료전담 연구인력을 확보하여 정확한 현황 진단 및 연구를 통한 제주형 응급의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정신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팀 운영 및 정신응급의료기관 1개소가 시범 운영되어 올해 상반기 중 정신응급환자 초기 대응 및 집중치료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고위험군 간질환자(만 20세∼49세 만성간질환자)에게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20 ∼ ’21절기부터 중1학년(현 2007년생)까지 무료 대상이 확대된다. 급속한 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계절별·테마별 식품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0년 건강하고 활기찬 경자년 새해를 맞아 ‘건강제주·장수제주’구현을 위하여 제주도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제주맞춤형 보건정책 및 건강관리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임을 다짐해 본다. <안성희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