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초등학교(교장 이화영)는 지난 6일 표선초 한빛관에서 졸업생 41명과 학부모, 각급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9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6학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연극 공연 '우리들의 꿈 빛나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연에서 학생 41명은 모두 무대에 참여해 그동안 연습한 연극 실력을 뽐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졸업장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동문 및 지역사회 그리고 각급 기관장 등 다양한 곳에서 장학금 지원이 이뤄져 졸업생 41명 전원이 장학금을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이날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은 어느 때보다 의젓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졸업식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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