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체육회 위상 재정립...체육예산 확대"
김종호 전 제주시생활체육회장이 내년 1월 15일 처음 실시되는 민선 제주시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생활체육회장은 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 체육회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제주시 체육정책 개발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 당선된다면 34명의 지도자와 위탁체육 시설을 활용해 제주시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면서 "고령화시대에 맞는 어르신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임기 내 야구장 시설 마무리와 수영장을 비롯한 새로운 전지훈련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1인 1운동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번 선거야말로 제주시체육회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제주시 체육 발전은 여러분의 선택에 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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