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조동수)는 교지 제20호 <잔디>를 발간했다.
이번 교지는 개교 40주년을 맞아 ‘지금, 여기, 우리’라는 주제로 샐비언(학교 교화 ‘샐비어’로, 제주중앙여고인을 의미)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냈다.
특히 샐비언들의 ‘공간’을 중심으로 책을 구성하여 교문과 벚나무 길에서 출발하여 운동장, 체육관, 교실, 교무실, 특별실 등을 이동하며 우리가 걸어온 길, 우리의 현재, 앞으로 우리가 걸어갈 길에 담긴 ‘샐비언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교지명 ‘잔디’는 제주중앙여고의 푸른 잔디를 상징하며 새싹을 잉태하는 끈질기고 강인한 인내의 마음과 검붉은 흙을 푸르게 감싸며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사랑의 마음을 의미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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