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지난 13일 18조 조교사로 활동 중인 박병진 조교사(50)가 데뷔 15년만에 통산 800승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조교사는 13일 제3경주에서 임재광 기수가 기승한 '아르곤'이 경주 초반부터 시종 일관 다른 말들을 압도하며 승리를 차지해 통산 800승의 기록을 달성했다.
또 박 조교사는 800승 달성에 이어 다음날인 14일에도 2승 추가하며 기록 달성의 기쁨을 이어갔다.
박병진 조교사는 2004년 4월 데뷔해 올해 12월 현재 통산 전적 6798전 802승 승률 11.8%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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