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고성리 재활용도움센터 16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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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고성리 재활용도움센터 16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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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강승오)은 오는 16일부터 성산리, 온평리, 삼달1리에 운영 중인 재활용도움센터에 이어 네 번째로 '고성리 재활용도움센터'를 개소해 운영할 예정이다.

고성리 재활용도움센터는 성산보건지소 주차장에 1억 9000만원을 투자해 경량철골구조로 건축면적 83.08㎡로 시설됐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요일별배출제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위해 요일에 관계없이 모든 품목을 배출할 수 있으며, 가연성쓰레기․불연성쓰레기․음식물쓰레기․재활용류(플라스틱, 비닐, 캔․고철류, 종이류, 종이팩류)․스티로폼․폐형광등․폐건전지․소형폐가전, 가정에서 배출하는 폐유 등을 배출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운영시간에 청결지킴이가 근무하며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를 종류별로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재활용도움센터 내․외부 청결유지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다만, 음식물쓰레기인 경우는 장소를 구분해 24시간 상시배출이 가능하다.

고성리 재활용도움센터의 경우 성산읍사무소 내에 설치된  전기차충전소 휴식공간인 에코쉼터와 같은 모양으로 건축돼 쓰레기 배출장소의 재활용도움센터 이미지를 개선했다.

또 공간 배치에 있어 인구수가 많은 고성리의 특성을 반영해 음식물 배출장소를 타 재활용도움센터보다 넓게 설계해 음식물 계량장비를 최대 배치했으며 가연성 종량제봉투의 경우 바로 별도 창고로 배출할 수 있도록 이용객의 사용에 편리하게 신축됐다.

강승오 성산읍장은 "성산읍 인구밀집지역인 고성리에 재활용도움센터가 개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클린성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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