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방치됐던 대정읍 하모리 하모해수욕장 관리사무소에서 문화소통공간으로 재탄생한 목공방 '나무야, 놀자'에서 운영할 일일 목공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전했다.
목공방 '나무야, 놀자'는 지난해 선정된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폐장된 하모 해수욕장에 관리사무소 2층 건물을 마을 목공방으로 리모델링해 지역주민의 문화와 소통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나무야 놀자' 개소를 기념해 오는 12일 대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2019 모슬포 마을학교'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일일 무료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64-792-0617)로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해 주민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목공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대정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해소되고 목공 작업을 통한 새로운 주민들의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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