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이신선 제주네트워크 운영위원장과 황은실 서호초 교장,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교육이 진행됐다.
‘너도나도 우산 함께쓰기’캠페인은 함께 쓰기를 통해 공동체적 감수성을 배양하고,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에 30개의 우산과 보관함을 설치해 비오는날 우산을 무료로 대여하여 사용하게 하고, 사용후 반납함으로서 함께쓰는 공유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황 교장은 "사회적경제 가치를 학교 일상생활에서도 적용가능한 교육이 진행되고 아이들이 직접 공유를 실천해보는 너도나도 우산을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서귀포와 제주시 4개 학교에서 전개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사회적기업활성화 제주네트워크는 지자체, 교육계, 종교계, 경제계, 소비자단체, 노동계, 여성계, 장애인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3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제주도내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조성를 조성하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활성화 제주네트워크는 현재 서귀포YWCA에서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