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원오케스트라(지휘자 홍정도)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2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그리그 작곡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등의 연주와 피아노.클라리넷 협연 공연으로 무대가 채워질 예정이다.

제주교원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제주교원오케스트라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팝송, 가요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들과 교감하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음악캠프, 도내 외 문화행사, 교류연주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교원오케스트라는 제주도 초.중.고 70여명의 교사들로 구성돼 지난해 7월 24일 교육가족 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 앙상블 연주회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