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테마파크 제주' 사업 260억 증자....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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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테마파크 제주' 사업 260억 증자....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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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제주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추가 자본금 증자를 하면서 이의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이랜드테마파크제주 관계자는 지난달 18일 이랜드그룹으로부터 260억원을 추가 증자받아 총 자본금이 340여억원으로 안정화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보유한 개발사업용 비축토지를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사업자 측은 다양한 문화체험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와 제주도 환경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관광단지 조성에 있어 수자원 확보 및 관련기술을 연구·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하수 고갈과 가뭄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테마파크제주 관계자는 "이번 환경가치 증진 협약은 제주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리고,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위한 친환경적·경제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위해 제주도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마을과도 상생협약을 체결해 모범적인 상생사례 사업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업은 이랜드그룹 자회사인 (주)이랜드테마파크제주가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일원에 58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4000여억원을 들여 한옥마을, 국제아트미술관, 공연장, 세계테마정원, 휴양문화시설 등 다양한 국제문화체험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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