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선정한 지난 12일 열린 '제6회 사랑의 열매 대상'에서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소순)가 지역사회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은 지난 26일 표선면사무소(면장 현덕봉)를 방문해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현소순, 현덕봉)에게 상패와 부상 등을 직접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활발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나눔 희망뱅크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방 △영양듬뿍 밑반찬 나눔사업 △일일나들이, 동행 △취약계층 혹한기, 혹서기 대비 용품 지원 △다문화 가정 정착 지원 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어르신 낙상예방지원사업 △방역지원사업 등 다수의 복지 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소순 위원장은 “구슬땀을 흘리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고통에 신음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봉사에 정진해 더불어 살 수 있는 더 좋은 표선면, 나아가 더 좋은 우리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