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과 사단법인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부설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소장 홍부경)는 22일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교육실에서 제주장애인체육인의 인권보호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성폭력 및 인권 피해자 지원을 위한 원스톱체제 유지 및 정보공유 △인권차별 피해자 보호와 심리상담 치료 지원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성폭력 피해, 인권침해 피해 등에 대한 예방교육 등이다.

양용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회로 두 기관은 서로 발전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도모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제주장애인체육인의 인권보호향상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장애인체육인들의 연대활동을 통해 폭 넒은 사회참여 기회와 권리를 향상하고 장애인체육활성화와 더불어 장애인 체육발전 기여에 노력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