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데스크톱 92대, 노트북 124대 등 총 216대의 컴퓨터를 저소득층학생 가정에 교육정보화 환경개선을 위해 개별 가정방문 설치 보급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전에는 저소득층 가정에 일률적으로 데스크탑 PC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해당 가정에 필요한 컴퓨터 수요조사를 실시해 노트북과 테스크톱 중 원하는 컴퓨터를 보급했다.

또 제주교육청은 제주도내 홍익아동복지센터, 제주보육원, 천사의집, 제남아동복지센터 등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교육정보화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시설의 정보환경을 조사한 후 시설에 필요한 데스크톱 PC 39대와 노트북 PC 15대도 함께 지원했다.

한편, 제주교육청의 아우름정보화지원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가정 학생의 교육정보화 환경 지원사업으로 매년 해당 가정에 컴퓨터 보급 및 인터넷 통신비 등 약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