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제주를 비롯해 수도권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5시 제주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1시간에 제주시 연동 지역 ㎥당 166㎍,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 ㎥당 156㎍,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당 153㎍으로, 서귀포권을 제외하고 모두 '매우나쁨' 수준을 보였다.
서귀포시권도 ㎥당 115㎍로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미세먼지는 밤 사이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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