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파인 운영 전용 PC, 정품 소프트웨어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2단계) 전면 도입에 앞서 내년 처음으로 에듀파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18일 오전 11시 제주교육청 상황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내년 3월 에듀파인이 도입되는 유치원은 200명 이하의 사립유치원으로 제주도내에는 10곳이 있다.
제주교육청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도입에 따른 현장의 혼선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하는 한편, 내년 1∼3월 교육청 주관 K-에듀파인 사용자 교육 집중 실시, 사립유치원별 밀착 지원 멘토단 운영 등을 통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운영에 따른 지원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K-에듀파인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도입 대상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 운영 전용 PC와 정품 소프트웨어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 도입에 따른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상호간 협의를 통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내 21개 사립유치원 중 2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 9곳과 희망유치원 2곳은 지난 3월부터 에듀파인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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