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다우미'와 오름 보전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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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다우미'와 오름 보전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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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은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매오름 일대에서 '제주다우미'들과 오름 보전활동을 펼쳤다.

제주다우미는 '제주다움'과 '제주 도우미'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함께 오름과 곶자왈, 용천수 등 제주 자연생태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가를 뜻한다. 이번 활동을 포함해 현재까지 1053명의 대학생, 제주도민, 이니스프리 임직원들이 제주다우미로 참여했다.

제주다우미들은 제주시 매오름과 도청오름 탐방로에 깔려있던 폐타이어 매트를 친환경 야자매트로 교체하는 등 총 2675m 구간을 새롭게 정비했다.

또한 제주의 가치를 탐방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오름 입구에는 오름 명칭의 유래와 탐방로 소개, 자생하는 식물명 등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했다.

활동기간 동안 제주다우미들은 종이컵과 물티슈,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와 손수건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대학생 제주다우미는 "이번 활동으로 제주와 자연환경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제주다우미 활동에 동참하여 오름을 포함한 제주의 자연생태가 잘 보존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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