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축산물 유통업체 특별위생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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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축산물 유통업체 특별위생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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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기온이 오르는 여름철 축산물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지역내 축산물 유통.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최근 3년 내 점검실적이 없는 업체,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이력 업체, 생산.유통.판매량 등을 고려한 상위 순위 업체, 즉석조리 가능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등이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허위표시.이력제 준수 여부, 전통시장 내 부정축산물 판매․유통 여부, 식육․부산물 취급업체(판매․운반)의 비위생적 관리 여부, 우유 등 축산물 가공품 보관.운반과정의 냉장.냉동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행위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위반업체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 등을 내리고, 부정축산물을 전량 수거해 폐기할 예정이다.

또한, 기온이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7월에도 비정기적으로 단속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내 축산물(가공) 취급업체는 285개소로 축산물판매업이 190개소(66.7%)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는 11개소로 파악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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