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대행진 주간 동안 제주도내 곳곳을 누비며 차별에 저항하는 모든 노동자의 공동투쟁과 연대로 7월 3~5일 전개되는 공공부문 총파업대회를 성대하게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차별철폐 대행진 주간을 운영해, 이 기간 동안 차별철폐 자전거 대행진 및 문화재, 노동현안 집중 선전전, 노동자 결의대회, 해고자 복직투쟁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은 또 "노동법 개악 중단하고 ILO 핵심협약 비준으로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고, 최저임금 1만원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즉각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제주도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 필수공익업무 시설에 대한 민간위탁을 중단하고, 직접운영. 직접고용을 실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제주도립예술단 해고자 원직 복직, 인력 충원으로 8시간 노동 보장 등도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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