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 민족적 자존과 독립심, 제주사랑 정신과 풍광 등을 표현한 회원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제주출신 애국지사인 죽암 고순흠 선생과 안중근 의사, 만해선사의 시를 서예로 표현한 작품 등이 포함됐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3시, 문에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오후 5시부터는 제주오리엔탈호텔로 장소를 옮겨 제주서예문인화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문화예술 특강과 올해의 작가상, 원로작가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상철 대표회장은 사전 배포한 보도자료 인사말을 통해 "과거의 가치를 알고 현실을 직시하며 미래 발전을 지향하는 서예인이 되고, 서예문인화총연합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