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헤드라인제주와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셈봉사회(회장 강은숙)가 주최하고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가 공동 주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열 사람의 한걸음'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도청 존셈봉사회 소속 공직자들의 '아름다운 동행'은 2011년 시작돼 장애인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으며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행사는 비장애인들의 경우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갈 수 있지만, 이동권의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의 눈높이에서는 어떠한 불편요소가 있는지를 찾아보고, 개선방향을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혼자서는 바깥 나들이를 할 엄두도 나지 않았던 장애인들과 함께 기행하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간다는데 의미가 컸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행사 때마다 관광버스 2대를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는 제주도전세버스운전자협회의 강정필 전 회장과 안정환 전 사무처장은 이날도 수송차량을 무료로 제공함은 물론 직접 여행안내를 맡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사진으로 엮어본다. <헤드라인제주>
◆ 제주민속촌에서
| ▲ 헤드라인제주와 제주도청 존셈봉사회가 공동 주최로 20일 열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열 사람의 한걸음'. ⓒ헤드라인제주 |
|
|
◆ 점심식사와 소통의 시간
◆ '빛의벙커'에서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