렴(淸廉)이란 무엇인가? 사전적으로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음을 뜻하는 이 단어는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한번쯤은 들어보거나 생각해 본 단어이다.

특히 유교국가인 우리나라는 예부터 청렴은 선비들이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고 현재까지도 청렴이 국가일을 하는 모든 공직자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과연 청렴이 공직자들 한해서만 중요한 덕목인걸까?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이제는 한 나라가 공직자들에 의해서만 꾸려지는 것이 아니고 정치인, 기업, 자영업 등 각 다양한 일에 종사하는 종사자들에 의해 나라의 살림이 꾸려지고 있다. 

만약 나라 살림을 꾸리고 있는 각계 각층 종사자들이 청렴하지 않고 본인들의 이익만을 위해서 움직인다면 이미 선진국에 진입한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뒤로 후퇴 할 것이다. 고사성어에 마음이 아주 깨끗하고 청렴하여 조금도 남의 것을 범하지 아니한다는 추호불범이란 말이 있다 여기에서도 보듯이 청렴은 복잡하게 생각 할 것 없이 본인 스스로가 남의 것을 빼앗지 말고 정직하게 자신의 일을 해나가면 된다. 

이렇게 누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의 마음가짐으로 실현 할 수 있는게 청렴이다. 그리고 솔선수범은 꼭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다 특히 청렴에서는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 하는 마음으로 실천해 나가면 청렴한 국가의 첫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모두 스스로가 청렴한 마음으로 본업에 충실히 살아가보자. <강지훈 예래동주민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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