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일 오후 2시 제주도당사에서 제10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 원희룡 지사 선거운동에 나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유진의 비례대표 의원에 대해 제명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유 의원은 지난 4월 30일 아침 보도 자료를 통해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다는 취지의 성명을 낸데 이어 오후 1시가 넘어 제주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면서 "비례대표 신분으로 타 지사 후보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한 점, 성명 발표 후 탈당계를 제출한 점 등을 해당행위로 간주, 강력한 처벌인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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