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는 오페레타 '이중섭'...문예회관연합 우수공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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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는 오페레타 '이중섭'...문예회관연합 우수공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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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최초 창작 오페레타 '이중섭'이 제주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오페레타 '이중섭'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창작오페레타 '이중섭'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서귀포시가 최초 창작한 공연으로, 지난해 2회 공연시 전석 매진되고 올해 유료관람객 1712명을 기록했다.

우수공연에 선정됨에 따라 오페레타 '이중섭'은 전국 문예회관에서 공연을 요청할 경우, 초청 경비의 40~60%를 지원받아 무대에 오르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우수공연 선정을 기회로 이중섭 기념사업 관련 지자체인 부산, 통영, 대구 등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공연 제안 및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공연 선정으로 인해 오페레타 '이중섭'이 서귀포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페레타 '이중섭'은 내년 9월 서귀포 뿐만 아니라 제주시에서도 펼쳐질 예정이다.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서귀포시는 올해 공연시 부족한 부분을 보완 및 편곡하고 있으며, 연출가 및 출연자의 변화를 꽤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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